데레메일 답변 히나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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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1, 2021 22:36에 작성됨.

안녕하심까. 아라키 히나임다. 데레메일 답변하러 왔슴다. 여유롭게 갈 테니 잘 부탁드리겠슴다.



Q. 자신이 지금 그리는 그림이 별로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 있다면, 그럴 땐 어떡하는 게 좋을까요?


A. 완전 잘 그렸어! 나 천잰가봐! → 잘 보니까 완전 별로네.

가 기본 루프. 잘 그리고 싶슴다.


그럴 때라도, 일단은 완성한 내가 기특해. 하고 칭찬해주는 게 좋지 않겠슴까?


그러니 제가 칭찬하겠슴다! 만화 그려서 기특하다! 잘 그렸어!



Q. 서점에서... 그만 오래 머무르다 이것저것 사버렸습니다. 히나 씨는 온라인 서점과 현실 서점, 어느 쪽이 좋나요?


A. 압니다... 알고 있슴다... 어떤 책을 살지 음미하며 보내는 것만으로도 30분은 여유임다.


어느 쪽이든 장점이 있잖슴까. 새로운 책과 만나는 건 확실히 현실 서점임다. 종이랑 잉크 냄새도 최고.


다만. 좀 전문적인 걸로 가자면 역시 인터넷 서점이 좋아서... 뭐어 구분해서 쓰고 있슴다.



Q. 「아, 슬슬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건 마감 며칠 전부터인가요?


A. 후, 후후후후...


통상적인 마감 시간이 지난 할증 시간대에 들어갔을 때부터 본게임이지 말임다?



Q. 진척이 어떤가요?


A. 윽, 머리가...!


오, 오늘은 이만 할까...?



또 여러가지 질문 해주면 기쁘겠슴다-. 그러면, 수고하셨슴다-.






그만해! 아라키 선생님의 라이프는 이미 0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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