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쯔꾸르 게임의 현황을 보니 세월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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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9, 2021 00:57에 작성됨.
와...벌써 Ib나 유메닛키, 마녀의 집, 매드파더, 미사오, 아오오니, 도라바하 이런 쯔꾸르 게임들이 10년 전 게임이네요.
저렇게 나도 모르는 새 내용이 늘거나 업데이트 되어있으면 반갑지만서도 어째 지나간 시간이나 그때에서 그닥 성장하지 않은 자신에 한탄하게 되네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고 이제는
서서히 '역사'가 되어가는 2010년대의 고전 게임들...
생각해보면 '테트리스' 혹은 '갤러그',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과
같은 게임의 역사를 바꾼 대선배 게임들만해도
요즘의 시각으로 보기엔 너무도 당연한 게임의 공식들을 탑재한 전자오락들이지만
개발된 당시엔 '혁명'에 가까운 입지를 가진 것들이었죠.
아이돌마스터 역시 15년을 넘긴 시리즈로 '시리즈의 전통'을 확립하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오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역사가 오래될 수록 진정 중요한 것은
케케묵은 브랜드 이미지 뒤에 숨거나
콘크리트 소비층의 충성도에만 안일하게 기대는 것 보다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 성장하며
더욱 가치와 의미를 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것이야말로 '불멸'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