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이라 금방이라면 금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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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4, 2021 19:24에 작성됨.

전작과 이후작들이 나날이 욕먹어서 어느세 입문작으로 상당히 추천받고, 준수한 수작 이라는 IP 유지에 있어서는 가장 좋은 모델이 되어 버린 더블오.


인류의 과학기술에 대한 희망,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에 입장 같은 것은 상관 없고, 전쟁이라는 것 자체를 반대 하면서 또한 평화를 구축 하는 것은 대화와 이해 만이 진정한 수단 등등


야쿠자물과는 일선을 달리하죠.


극장판 엔딩 시점인 50년 뒤에는 항구적인 평화의 구축에 성공하지만 그 성공 까지 50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수 많은 내전을 겪었다는 여지를 통해 신작이 태어나게 되었다고 하죠.


TVA일지 극장판 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약간 걱정되는 것이, 전쟁 병기를 전부 파기하고 무장이 없는 탐험과 교류를 위한 머신을 만들었다고 하는대,


이미 ELS가 보여준 기억들에 다양한 우주 생명체들의 존재가 확인되었는대 인류와 동맹을 구축한 ELS 이 두 세력을 혹시 있을 지 모를 호전적인 우주 종족들로부터 지킬 군사력 마저 확보하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아무리 이노베이터가 본능적으로 평화주의적 성질을 조금 지녔다 한들 이건 너무 겁없는 거 아닌지?


ELS가 아무리 강력하고 동맹 이라고 해도 무적은 아니고, 실제로 교향 행성에서 더는 못 살아서 목성으로 도망쳐 온 애들이고, 조금씩 이라고는 하나 야금야금 갉아먹듯이 없애 버릴 수 있는 애들이니 군사력을 ELS에 완전히 의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죠.


뭐 아무튼 기대는 됩니다.


태양로 두 개는 아직 그래도 멀쩡하고 새로 만드는 기술도 이미 확립한지 오래고 신작에서는 다들 트윈드라이브 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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