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미 슈코의 헤어스타일 이야기 / 塩見周子さんのヘアスタイルの話

댓글: 13 / 조회: 785 / 추천: 2



본문 - 07-17, 2021 19:29에 작성됨.


신데렐라 걸즈 아이돌들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과 분석을 다루는 遠江 (id:toenithm) 님의 블로그 에서 발췌한

'시오미 슈코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귀한 글을 삼가 번역해보았습니다.


*전문 번역에 아니라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번역은 수익 창출을 위한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

img.png


시오미 슈코의 헤어스타일 이야기


(시오미 슈코의) 헤어스타일의 이름은 '숏 레이어'입니다.

머리색의 이름은 '실버 애쉬'입니다.

'시오미 슈코'라고 하면 밝은 명도의 실버 애쉬가 특징이기에

 발색(컬러링)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색(컬러링)>


img.png


좌측이 흑발일 때를 가정한 시오미 슈코입니다.

먼저 '블리치(탈색)'을 여러 회 실시합니다.

탈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버 애쉬의 염색액을 사용하면 

기존 멜라닌 색소의 방해로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입으로 '블리치(탈색)'을 한 적이 있다 말 한 슈코이지만

 탈색만으로는 우측의 그림처럼 멜라닌이 잔존한 황색의 머리색이 되므로

그 위로 실버 애쉬의 염색액을 사용합니다.


img.png


실버 애쉬를 베이스로 핑크와 바이올렛을 소량 혼합한 염색제를 만들어 도포합니다.

이를 통해 블리치(탈색)으로 빼지 못한 노란색 멜라닌 색소를 잡고

색상의 광택과 깊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다 세심하게는 실버 헤어 매니큐어를

도포함으로써 더 강한 깊이의 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트(이발)>


img.png


(시오미 슈코의) 컷은 레이어 컷입니다.

붉게 표시한 포인트인 귀 위 머리는 귀에 머리카락이 걸려있습니다.

숏 레이어는 층을 여러 개 내기위해 머리 모양을 강조하기에,

타이트하고 샤프한 스타일에 어울립니다.

  긴 앞머리는 양 옆을 귀에 걸고 있어 드러난 피부를 예각으로 보이게 하여

길이감을 남기면서도 샤프함과 넓은 공간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타일링(손질법)>


(시오미 슈코의) 스타일링은 자연스럽게 위쪽에서부터 얼굴선을 중심으로

브러쉬(빗)와 헤어 아이론(고데기)으로 정돈하고,

윤기가 있는 소프트 왁스를 발라주고 스프레이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약>


여러 아이돌들 가운데 스스로 염색을 했다는 언급이 있는 캐릭터는 드문 편입니다.

머리 색상에 대해 (캐릭터의) 강한 동경이 나타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날렵하게 자른 숏 레이어 헤어스타일은 그 심지의 강함을 느끼게합니다.


     img.png


여담입니다만, SR[마음 한조각]의 특훈 전에서는, 다소 금발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블리치(탈색)하고 남은 멜라닌 색소가 정오를 지난

오후의 햇살에 노출되면서 아름답게 반사되어 저러한 색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는 높은 명도를 가진 색상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img.png


--------------------------------------------------------------------


데레스테 아이돌들의 헤어스타일 분석에 진심인 헤어스타일 오타쿠분의

블로그에서 슈코의 헤어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분석을 볼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2017년 9월 13일에 작성된 글에선 '흑발 슈코'를 '가정'하고 있지만

2021년의 현재에는 흑발 슈코(쿠로미 슈코)는 [발칙한 CANVAS] 이벤트에서

(비록 가발이었지만) 실제로 게임 상에 등장하면서 '공식'이 되었습니다.  


img.jpg


무엇보다 슈코가 스스로의 머리를  '블리치(탈색)'한 머리라

언급한 점이 무척 인상깊었네요.


하지만 6살 무렵의 '로리 슈코' 역시 은발이었기에

대체 이 아이가 언제부터 머리를 '탈색'한 것인지

또 다시 깊은 의문에 빠져드네요.


집에서 내쳐지고 겁도 없이 도쿄로 혼자

훌쩍 상경해버린 독특한 성격을 보면


어쩌면 어릴적부터 꽤나 자유분방하고 건방진

 '요즘 교토 아이'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냉전의 해빙기 어느 중국 정치가의 말처럼

검은 슈코든 하얀 슈코든 다 '내 담당'이면 그만인걸요.


슈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슈코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귀한 리뷰를 번역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