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팬인 무라나카 토모 성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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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3, 2021 21:47에 작성됨.

일본 여성 성우분들 중에 무라나카 토모라는 분이 계시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팬이에요.

그분께서 어떤 배역을 맡으셨는지 대표적으로 4개의 역할을 소개해드리자면,


1. 야마토 아키(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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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쿨 최애 아키 성우님이십니다. 그래서일까요, 제가 무라나카 선생님의 팬이 된 게. 아키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키는 그 자체로 마스터피스고 무라나카 선생님으로 인해 완전체가 되었어요.


2. 쿠가 유마(월드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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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무라나카 선생님께서 맡으신 배역이 (아키를 제외하면) 이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유마의 목소리도 아키 목소리 50%, 성우님 본연의 목소리 50%로 이루어진 느낌이에요.


3. 미셸 루오(모빌슈트 건담 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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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의 목소리는, 제가 처음 듣고 놀랐어요. '무라나카 선생님께서 이런 목소리도 내실 수 있단 말이야?' 아키나 유마 같은 경우는 소년미나 외향적인 체육계 청소년의 느낌을 주는 목소리인데 반해 루오는 그야말로 '성인 여성' 느낌을 주거든요. 이 분이 이런 목소리도 내실 수가 있구나 싶었죠.


4. 다니엘라 디미트리스쿠(바이오하자드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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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다니엘라의 목소리를 무라나카 선생님께서 담당하셨다는 걸 알고서 좀 놀랐어요. 지금까지 무라나카 선생님의 커리어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이러한 역할은 거의 없는 수준이니까요. 배틀물에서도 주로 히어로나 그 조력자 역할이셨는데, 다니엘라는 빌런, 그것도 성격이 매우 잔인하고 어두운 역할이에요. 소울워커의 포이즌이 이런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역할은 아마 무라나카 선생님께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웬만하면 성덕 기질은 없다고 자부하는데, 무라나카 선생님이라면 성덕이 되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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