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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프레는 데레스테 최고의 커플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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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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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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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 진통제가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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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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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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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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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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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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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대학교 유명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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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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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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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랑니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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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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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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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에요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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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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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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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태가 일어났을때 최애가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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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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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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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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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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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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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가 총선 2위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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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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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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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의 4단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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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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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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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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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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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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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글 창작을 안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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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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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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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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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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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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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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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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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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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신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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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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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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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이 마지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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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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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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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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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록켓단
후미아리
배틀로얄!
일본과 미국의 만남, 바벨의 아스카&시키
이레귤러라는 공통점을 가진
프랑스와 미국의 만남, 크레이지 크레이지의 프레데리카&시키
그동안의 커뮤니케이션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이지만...
시키와 아스카가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라면
시키와 프레데리카는 서로를 '공감'하는 관계 같습니다.
시키와 아스카가 끝없는 내면 세계에 대한
긴 대화와 이런 저런 생각의 교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면
시키와 프레데리카는 아스카와 같은
장황한 대화나 설명이 없어도, 그저 눈빛만으로 혹은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
곧잘 통하는 구석이 굉장히 많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
서로에 대해 조금 더 가까워지고 또 알아가는
탐구 과정이라는 점은 엇비슷하지만
그 방향은 사뭇 다르게 느껴지네요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이해를 받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공감을 받고 싶은 것인가...
바벨에서 시키는 '악마', 아스카는 '천사'로
서로 다른 영역에 있지만 각자에게 흥미를 가지고
깊은 호감과 관심을 표현했다면
크레이지 크레이지에서 시키와 프레데리카는 서로가 '동류'라는 것을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것을 굉장히 많이 암시하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시키가 프레데리카에게
'내가 무서워?'라고 묻자 '전혀 무섭지 않다'라고 대답한 것이
둘의 관계를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라면 괜찮아.' , '너랑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진한 내면의 스킵십이 있을까요.
시키&프레데리카는 정말 아름다운 한 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