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했던 무언가를 잊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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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4, 2014 00:43에 작성됨.


시부야 린이 너무 귀여워서 관련정보를 찾아보다가
린 이름의 한자 '凛(한국어로 읽으면 름)'가 이상하게 익숙한 느낌이 나더군요.

잠시 기억을 헤집어보다가,
제 첫 에로게였던 페스나의 토오사카 린(遠坂 凛)도 저 한자를 썼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거의 1년 간을 페이트 시리즈에서 허우적거리면서
나름 일웹에서 번역기질 좀 많이 해서 저 한자는 시간이 지나도 확실히 기억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 한자를 보고도 뒤늦게 기억났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네요

나이 먹는다는게 다 그런건가 봅니다(.....)
어렸을(?) 때 열심히 했었지만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바로 떠올리지도 못할 정도가 되다니
왠지 아저씨에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

ps.
신사게에 아이돌 컵사이즈 추정이라는 글이 있길래
시부링으로 계산해봤더니 무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러상으로는 시부린이 한참 커보이는데 쌍둥이들이 컵사이즈는 비슷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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