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15년 전 한 꼴린이가 어느새 대학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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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5, 2021 17:33에 작성됨.
이 망할 팀이 야구를 꼴지하는것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꼴데말이죠.
이 쓰레기놈들은 로이스터를 데려와서 밑바닥부터 싹 다시 노피어 근성으로 채우던지.
아니면 김성근을 데려와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학대하는 꼴을 보면서 팬들이 속시원하게 만들던지.
둘 중 하나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강병철 감독 시기의 두 대투수, 최동원과 염종석의 사례를 생각하자면......
투수 한 명 혹사시켜서 우승한다면. 10년 남짓이면 모를까, 30년이 지나버렸는데 KBO는 고작 8~10팀이었으니,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할 겁니다.
'투수 한 명 선수생명을 끝내서 우승한다면 난 찬성이야'
사실, 저도 그 의견에 찬성합니다. 만약 그 선수생명이 끝나도록 갈리는 투수가 제 자신이라도, 롯데를 우승시키고 재활군에서 평생 썩을지언정 원 클럽 맨으로 남을 수만 있다면, 아마 저는 제 팔을 기꺼이 희생하겠죠.
오늘, 어린이날, 또 한번 롯데 팬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느새 청년이 된 한 사람의 속마저도 잔인하게 헤집으며 오늘의 롯데는 10승 16패가 되었습니다. 4할 승률마저 무너졌죠.
2006년, 8888577의 '7'이었던 해가 생각나는 잔인한 하루입니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진형 민병헌 사실 제가 정말 아끼는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사람이 미치게 되나봅니다 ㅠㅠ
롯데에 김성근 감동님 모셔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