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마스] 교수님 저는 교수님 수업만 듣는 게 아닙니다.

댓글: 8 / 조회: 813 / 추천: 2


관련링크


본문 - 04-01, 2021 09:19에 작성됨.

그런 말이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결코 학생들의 능력을 벗어나는 과제를 내주시지 않고, 그저 학생들이 일주일간 최선을 다 하면 할 수 있는 과제를 주신다고요.


그리고 그 뒤에는, 다만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교수님이 강의 수만큼 계실뿐이라는 이야기가 덧붙습니다.


데레스테에서 퀴즈쇼 PRO 레벨 1등을 찍어본 뒤, 밀리시타로 넘어가 자스민 자매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서, 모바마스 가위바위보를 패스하고 샤니마스로 넘어온 제 기분이 딱 그랬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께서는 주어진 빈 칸 4개에 각각 주어진 키워드 3개씩을 조합하며 만우절 커뮤를 즐겨주세요!"

"…? 잠깐만 이거 계산을 어떻게 하더라? 3의 4승…? 내가 계산을 잘못 했나?"


AxL5ocS.png

"81개 맞습니다^^"


아니 교수님 커뮤 81개를 수동으로 조합해서 관람하라뇨! 저는 교수님 강의만 듣는 게 아닙니다!!!


아니 아이마스 시리즈가 만우절에 진심인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긴 한데, 보통 만우절이라고 하면 가볍게 웃고 넘어갈만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만한 걸 고민하지 않아요?! 빵집은 왜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만우절에 진심이래요?!


그러니 여러분 샤니마스 만우절 이벤트 완주하실 분은 오늘 틈틈이 봐두십시오… 단편 81개라고는 해도 이거 다 읽으려면 시간 꽤 걸릴 거 같습니다.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