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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최종화의 소박한 감상
댓글: 1 / 조회: 42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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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1, 2021 18:26에 작성됨.
사장님? 욕설의 사용을 잠시만 허가해 주시겠습니까?
로 제 심정을 상당부분 표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오리지널 전개 뭐 이해 합니다.
그런대 오리지널 전개로 갈 거라고 쳐낸 요소들을 짧은 순간 그냥 지나가는 컷신 조합으로 넘겨 버리듯 송출하는건 미친 거 아닌겨?
이래 저래 문제가 많습니다만, 평화 협정에 반대한 주전파를 식용아의 선조로 한 것은 어찌되었든 결국 사실 이잖아요?
수뇌부 중 한 명인 러트리가의 선조가 평화를 주장하니까 그 동료들은 평화 말고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한건 어찌되었든 명백한 사실, 동료를 바쳤다니 뭐니 해도 결국 맥락은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와는 다르지 않은대 그거 가지고 난리 치는 것은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니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이상하게 영상매체가 되어도 더 몰입이 되지는 않더군요.
아무튼, 오니들의 세계에 남을 거면 그냥 3기로 보다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의 물건으로 내면 모를까 진짜 중요한 내용을 그렇게 컷신 나열로 끝내?
다른 문제들을 전부 씹어먹는 전개 입니다.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씹덕들이 진정으로 경계해야 할 것은 불편한 한줌 따위가 아닌 원작자의 뇌절이었던 것입니다. 근데 이게 경계한다고 피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