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2기도 몰아서 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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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6, 2021 01:00에 작성됨.

이것이 바로 경험이 쌓인 결과 나온 차기작의 힘 이라는 것인가?

시즌2는 확실히 끝내준다고 할 정도는 되는군요.

도주나 선행 같은 치고 나가는 아이들이 나와서 그런가 이거 참.


라이스 샤워와 트윈 터보의 에피소드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죠, 앞뒤 안가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전개!

체력분배 라던가 여러 복잡한것은 갖다 버리고 오르지 전력으로 앞서나가 압도적으로 이겨낸다는 주법은 그야말로 로망!


레이스 계열 스포츠 라면 어느 분야 에서나 다들 가지고 있는 그런 로망!


차량 레이스 라면 레이스 한 번 하고 바로 폐차해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무식하게 빠른 속도로 앞서나가는 전략 이라던가, 꼭 차량이 아니라도 기승물 전체에 통용되는 기승물을 일회용품 수준으로 한계를 넘어 혹사시키는 주법은 스포츠와는 담 쌓은 편인 제게도 확실히 로망이죠.


뭐, 실상은 트윈터보가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 인건 아니여서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로망은 전해졌고 1착을 달성한 후 쓰러지고 시원하게 웃는 좋은 한 컷은 잘먹었습니다.


PS. 생각해 보면 칸코레도 TVA는 개차반 이였지만 후속작은 확실히 잘만들었으니 그런걸까요? 시작을 망하면 그 다음은 그걸 극복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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