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 가까운 경마장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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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5, 2021 19:11에 작성됨.

어디였는지는 신경 안쓰지만 주많은 덕들을 폐관 휴업 상태로 경마장으로 불러들인 우마무스메.

게임과 애니를 본 감상을 말 하자면, 애니는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스포츠물을 많이 안 봐서 단언은 못 하겠는대 걸판이 의외로 스포츠물 로서는 퍼팩트하게 왕도 라고 했고, 이쪽도 따져보면 약빤 내용을 미소녀로 커버치는 장르 이니 일단 억지로 동일선상에 놓고보면 우마무스메는 시합의 내용이 너무 알기 쉽습니다. 추월 하는 연출이 원패턴이라 느껴지기도 하고, 종합 장르 로서 아이돌물의 요소를 보인다고 하기에는 위닝라이브는 거의 나오지 않고, 나와도 풀로 나오지 않고, 미소녀물 이라는 부분만 그런대로 챙긴 정도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게임은!


기어코 나온 게임은!


끔찍한 혼종을 생각했던 저의 중뇌를 후드려 쳤습니다.


이거 보면 어쩨서 사람들이 경마, 경륜 같은거에 빠지는지 알 거 같아요.

육성에서 다이와스칼렛을 URA 결승 1위 찍는 동안 몇몇 경기를 봤는대 이거 참 애니 보다 박진감 넘치고 달려라달려라달려라! 실시간으로 외치게 되더군요.


아 물론 저는 제 우마무스메들은 어지간해서는 전부 도주마로 키웁니다.

골드쉽 처럼 정 반대의 타입도 좋긴 좋지만 역시 말 하면 도주마죠.

처음부터 1위로 전력전개 하고 1위를 유지하는 것.


스팩 떨어지는 말들도 어떻게든 승부를 볼 수 있는 전략중 하나 이기도 한 도주마 전법!


경마장 실제로 가 본 적은 단 한 번 뿐이지만 다음번에는 꼭 마권도 사 볼거에요.

아 물론 겜블러로서 사는게 아니라 게이머 로서 사는 것이니,


"(내)마권은 신경쓰지말고 넌 그냥 마음껏 달려라!"


라는 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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