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삼겹살 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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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3, 2021 19:01에 작성됨.

어쩐지 오늘따라 삼겹살 구이에 파절이가 좀더 떠오른다 싶었죠.

생각난김에 먹으면 좋기야 한데 문제는

자취방에서? 냄비 한가득으로 카레나 국밥해서 퍼먹는거야 가능해도 삼겹살은 뒷정리나 기름튀는게 감당 안 되고, 제가 원하는건 후라이팬에 지진게 아닌쪽;;;

큰맘 먹고 외식? 이시국에 무슨...

배달? 우리 동네만 '삼겹살 구이' 배달이 없는걸로 확인되서 어이없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먹은게 언제쯤인가 예전 글 뒤져보니깐, 꿈(2018)에서 늦은 점심으로 먹으려 했던 내용인거 봐서 생각보다 꽤 오래된건가 싶네요.

약간 심심해서 좀더 읽어보니

"어느 회관에서 잠시 방황하던중, 갑자기 몇몇 인파와 카메라같은게 보였다. 그 인파 중심에 있던건 하늘색 계열로 염색한 사람. 그런데 묘하게 낯익어서 봤더니... 아스카 성우? 보고도 황당해서 인파빠지고 나서 방명록을 봤는데 방명록에 (왜 트위터 아이디까지 기입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배운 사람들 특유의 어투로 한국어 문장이 또박또박 쓰여있었다. 깨고나서 확인 좀 해보려다 성우 이름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라  이름을 한참 생각하다가 연관검색어로 타고들어갔다"

... ... ...
... ... ...
... ... ...

결국 삼겹살 못 먹었다는 소리잖아!


중간에 샛길이 있긴했지만, 아무튼 삼겹살에 파절이 먹고 싶습니다.

어째서 저희 동네만 삼겹살 테이크 아웃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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