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눈 좀 밟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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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2, 2021 00:51에 작성됨.

낮에 창가에서 찍은거랑 밤에 나가서 찍은 사진


그렇게 내리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제야 내려줬네요. 3월달이 되고 나서야.

물론 우리 영동권에서 3월달에 눈내리는 건 정상입니다. 내일 출근길은 문제없을거임 아마.

암튼 덕분에 실컷 눈 좀 밟다 왔습니다. 뽀드득거리며 밟히는 게 참 재밌었어요. 눈사람도 하나 만들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먹고.


가로등 불빛 속에서 춤추는 눈송이가 어딘가 애절하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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