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만화나 라노베나 편집자를 숟가락만 얹어 날로먹는다고 생각 했엇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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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21 20:36에 작성됨.

덤으로 여러 권리를 출판사 쪽에서 가져가기 위해 있는 포지션으로 생각 하기도 했었는대.

여러 사례들 이라던가 보다보니 만화가 보다 더 힘들어 보이덥니다.


허황된 꿈을 가지고 뭣 같지도 않은거 만들어서 면담 신청하는 아마추어들 욕 안하고 제대로 응대하고 돌려보내야 하고.

경력 쌓이면 본인들도 인정하는 뇌 속이 메르헨인 작가들과 현실적으로 토론을 매주 짧은 시간 안에 해야 하고.

일단은 작중 모순점을 짚어서 작가에게 언질하는 역할도 편집자.

작가가 마감 지키도록 볶아야 하는 것도 편집자.

여러 고증 점들의 검토 혹은 고증 자문의 중계도 해야 하고.

호카게가 개가 되지 않도록 컷, 중닌시험편+도중에 파탄남 같은 제안도 해ㅐ야 하며.

진짜 실력자 아니면 상당수는 원작: 편집자 만화: 작가 수준의 작업량에 이르기도 하면서 정작 작품에는 자기 이름 올리지 못하고 십다가 오다로 있도록 목줄 쥐어야 하고.


등등


언제 부턴가 편집자들 존경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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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도 제어 해야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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