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좋은 저녁이에요~. 착한 아이들한테, 조금 이른 선물을 주러 왔답니다~."

Q. 혹시 크리스마스 밤에 산타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크리스마스는 신나는 날이니까요~. 괜찮아요, 당황하지 마세요~."

"그럴 때는, 메리 크리스마스! 하고 기운차게 인사해주면 기쁠 거예요~♪"

Q. 이브와 브리첸의 추억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A. 잔뜩 있어서 고민되네요~. 그럼, 옛날 이야기 중에 인상에 남는 걸로 하나~♪

"고향에서 썰매 연습을 할 때, 너무 신난 나머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썰매가 뒤집힌 적이 있는데~."

"눈 속에 푹 파묻힌 저를, 브리첸이 끌어올려서 등에 태워줬어요~."

"집에 도착해서도 계속 슬픈듯한 얼굴로 할짝할짝 핥아줬어요~. 그때는 동생이 된 기분이었죠~."

"감기에 안 걸린 건 브리첸이 따끈따끈한 덕분이었죠~. 지금도 정말 따끈따끈 하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할게요~.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극한직업 산타.

그리고 역시 똑똑한 브리첸.

내일이면 이브입니다.

오늘 데레스테에선 이브가 복각했죠.

현재 데레스테에서 유일하게 통상 SSR이 없는 아이돌.

유일하게 한정만 두 장 있는 아이돌.

내일부턴 아마 많이 바빠지겠죠.

힘내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