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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짜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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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8, 2020 21:31에 작성됨.
갤럭시북 플렉스로 놋북과 태블릿을 한 번에 해결하고싶으나...스펙대비 가격이 걸리네요. 220만원이면 데탑을 맞춰도 나쁘지않은 가격인데
그러면 그림용 태블릿으로 시작해서 공간의 협소함이 만드는 책상 구매와 방의 좁음이 만드는 주택 구매(???)가...
적당히 밀어넣고 이런거 안 통할만큼 빡빡한 방이라 어림도 없음
갤북플렉스로 기존 게임을 할수 있을지도..모르겠고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x86 Windows 기계를 태블릿으로 쓰는 건 상당히 애매하고요... 게다가 그 가격이면 데탑+아이패드/갤탭을 살 수 있는 돈이라서
아무튼 지금은 데탑을 살 시기가 아닙니다. 데탑+태블릿PC 조합으로 선택하려면 존버를 꽤 오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립은 적당히 젠2+/5700XT 정도로 존버하다가 업글한다는 선택지도 있고... SFF로 우겨넣으면 공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 그리고 일단 갤북은 (무슨 게임을 하는지에 달렸지만) 데탑에 비하면 가격 대비 "성능" 비가 너무 떨어져서요
생각해둔 건 HP 파빌리온 27-d0722kr 램32GB, M2 512GB i7 10세대/ gtx 1650 4GB입니다
클튜/타이탄폴2/Ppt작업/포토샵이 주용도에요
비슷한 성능의 PC를 조립한다 치면 모니터 포함해도 반값이면 살 거고(대충 R5 3600이나 i5 10400F에 RX 5500XT나 5600 정도), 협소한 공간을 생각해서 ITX 케이스(node 202 같은 것... 사이즈가 대충 PS5만 합니다)에 조립대행 옵션을 넣어도 백만원 전후에서 맞출 수 있지 싶어요... 모니터는 따로 사야 하지만요
역시 공간을 살리면서 성능까지 사는건 좀 무리겠네요 돈으로 공간을 산다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ㅎㅎ
미니도 고려해봤지만 그래픽 문제로 이쪽이 더 나을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