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3 / 조회: 845 / 추천: 1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1. 취업준비
개인적으로는 과외나 학원 쪽으로 진출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계속 억지로 공무원 준비하라고 해서, 좀 참고 7급 공무원 준비하는 척 좀 했습니다. 물론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불합격.
뭐, 그동안 학원강사로 일한 경력도 있으니, 과외 쪽으로 일자리 알아보면 어떻게든 되겠거니 하는 중입니다.
집에서는 내년에도 공무원 준비하라고 하는데, 아들이 정 공무원 되는 거 보고 싶으면 9급 치라고 할 것이지, 왜 꼭 7급을 치라고 3년째 뭐라는 지 모르겠네요.
2. 코로나19 관련
결론부터 얘기하면, 우선 부모님하고 싸워 가면서까지 학원에 안 다니고 존버한 건 옳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시험 준비는 안 하고 다른 걸 했지만, 요약하면 제 정보망을 좀 많이 넓혔고, 세상을 보는 눈을 좀 많이 키웠다... 정도가 되곘네요.
그리고... 음, 말을 아끼겠습니다. 조금만 말을 잘못하면 가짜뉴스를 얘기했다고 제가 경찰서로 불려갈 수 있으니까.
3. 게임적인 부분
모바게들은 최소한의 이벤트 보상만 챙겨먹고 철수하는 게 기본 방침입니다. 유일한 예외가 벽람 정도?
PC게임은... 사양이 딸리는지라, 나중에 수입이 좀 늘면 엑박패스를 지르는 걸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번외) 내년에는 상황이 좀 나아질까?
이건 조만간 글을 따로 쓸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덕후분들한테는 대단히 암울한 얘기지만, 제가 아는 정보를 종합해 본다면, 2021년 연말 이전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가능성은 1도 없습니다.
총 38,185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7급? 7수하면 뭐 못할 건 없겠지만 그런짓 하느니 그냥 취직함
근데 졸업해도 취직할 곳이 없어요
어쩌다 COVID-19 사태가 조기 종식되더라도
그 여파나 후유증은 수 년 혹은 수 십년까지
곳곳에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의
엄청난 규모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더욱 두려운 것은....
아직 이것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