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게 있어도 얘기할수없는건에 대하여

댓글: 2 / 조회: 661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11-26, 2020 22:39에 작성됨.

하고 싶은 건 많았어요 글쓰기 요리하기 노래하기 랩하기 만화그리기 방송하기 같이 정말 많았어요

글을 써서 드렸을때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 학교 국어 선생님도 꽤 잘 썼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작가로 길을 정했었는데, 작가는 하지 말래요

그래서 글을 접었어요, 먹고살기 힘들다고 싫은 소리를 계속 해서

뭐 노래, 만화, 방송, 힙합 다 안 해본 것도 아니에요, 다만 시간낭비 하지 말고 공부 하라니 맥이 푹 빠지는 그런거

어릴때 공부에 시달려서 공부는 그냥 어느 순간에 딱, 싫더라구요. 원래 공부를 싫어하진 않았고 그냥 귀찮았는데 아예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지는 그런 정도

자사고까지 갔었는데 거기서 배운건, 사람들이 제 성격을 꽤 싫어한다는 점, 또 제가 낮선곳에 적응을 잘 못한다는거말곤 배운게 없네요

암튼 지금 고등래퍼4 지원홍보 영상을 보고 오 해볼까하다 그냥 탁하고 속이 막혀서 답답해서 장황하게 아무렇게나 적어봐요. 

래퍼하고 싶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