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토코 씨 편

댓글: 4 / 조회: 37 / 추천: 2


관련링크


본문 - 11-20, 2020 21:42에 작성됨.

d2nlzMb.jpg

"좋은 저녁. 오늘은 내가, 데레메일 답장을 해줄게. 많은 질문들, 정말 고마워."


Q. 단도직입적으로, 토코 씨가 생각하는 열대어의 매력은?


A. 우리 애들은 가족이나 다름없어서, 좀 편애할 거 같아. 자식 바보라고 할까... 전부야.


"하지만, 어떤 아이라도 마찬가지인 것은, 위안을 준다는 점일까. 바라보거나, 다가와주기도 하고."


NivsdcS.jpg

Q. 토코 씨 안녕하세요! 저는 온천을 즐기면 꼭 커피우유를 마셔요. 토코 씨는 온천을 즐기면 뭘 마시나요?


A. 반드시... 는 아니지만, 커피 우유는 물론, 플레인 우유나 요구르트를 마셔.


"그 중에 자주 마시는 건, 후르츠 오레. 고향 온천에서 자주 마시던 건데, 풍미가 비슷해서 그런지, 그리워서."


1fhoe8O.jpg

Q. 지금 현재 목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모르겠고, 멈춰서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쩔쩔매고 막막합니다. 빈 껍데기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토코 씨가 다시 일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추상적인 상담이라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A. 상담해 줘서 고마워. 목표를 잃으면, 눈앞이 캄캄해진 것처럼, 무서워지지.


"내가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다시 한 번 나를 믿어보려고 했으니까. 자기 자신에게, 모든 걸 걸은 거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건... 등을 밀어준 사람이 있어서. 그러니 분명, 그것이 계기겠지."


3P3qvYA.jpg

"그리고, 조금만 참견해도 된다면... 망설이고, 고민했던 시간도, 헛되지 않았다고, 지금은 생각해."


"그 시간이 있었기에,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런 생각이 드네."


"그러니, 목표를 갖는 걸,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그러다, 언젠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나라는 아이돌의 존재가 그 등을 밀어줬으면 좋겠어."



JTkVBrp.jpg

"길어졌네. 오늘은 이걸로 끝. 또 대답하러 올게. 잘 자."






되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답변들이네요...


가족에 대한 이야기...

고향에 대한 이야기...

고민하던 나에 대한 이야기...


토코 씨니까 해줄 수 있는 그런 답변들이었습니다.

특히


'언젠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나라는 아이돌의 존재가 그 등을 밀어줬으면 좋겠어.'


이 부분에서 찡했습니다.


마지막 장문의 질문을 답변할 때

중간에 답변이 10분이나 멈춘 적이 있는데

토코 씨가 오래도록 고민하며 자신도 과거를 돌아보고

최선의 답변을 해준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