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에 개인적으로 어울리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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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1, 2020 11:41에 작성됨.





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모든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

이제 깨달았지

이 거리에서 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 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

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 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시들어 가고 있다 숨소리 조차 먼지가 되어간다


난 더는 여기에 있을 수가 없어

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하지

누군가와 만나 밤을 지새워도 

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 해봐도

난 절대로 믿을 수 없어 인정할 수가 없네


나는 미로 속을 겁도 없이 혼자 걷고 있다 마치 유령 처럼


알 수 없어 왜 너는 나에게 

이제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여기에 있다 여기에 있어 

너는 볼 수 없겠지만

잊을 수 없다 잊을 수 없어 

그 말 하던 날의 너를


아름다운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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