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를 따지는 건 무의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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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7, 2020 23:02에 작성됨.

하지만 미오는 낮져밤이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평소에 패션으로 밀고 나가며 리드하지만

중요한 순간, 예를들어 손을 잡는다거나 첫 키스를 한다거나

그럴 땐 쑥맥처럼 굴어도 OK예요.


XX도 여자애구나 같은 구시대적인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고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어느 루트로 가도 좋다는 거죠.


1. 그대로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히 상대에게 맡겨도 좋고

2. 상대의 배려에 다시 의지를 불태워 한 발짝 나아가도 좋고

둘 다 맛있는데 어떻게 하나를 포기해요. 전 못해요.


같은 의미에서 아냐도

기본적으로는 순수한 사랑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걸 좋아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에게 먼저 결정타까지 먹일지

마지막은 상대에게 양보할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요.


그래서 말인데 굳이 공수를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둘 다 공 해도 되지 않나.

나약한 놈은 잠자리에 들어올 생각 마라!

적극적인 행동만이 사랑을 쟁취한다!


첫 만남에, 좋아합니다! 저도요!

키스할까요! 오케이 빡!

오늘 집에 아무도 없는데! 라면은 제가 끓일게요!

그래도 결혼은 신중히 하죠! 그럼 결혼 자금부터!


일사천리, 진도가 아주 척척 나가네요.

어떤 시련이 와도 헤쳐나갈 수 있겠어요.


반대로 둘 다 수일 수도 있죠.

제가 보기엔 P치요가 그래요.

서로에게 감정이 없거든요.

근데 어떻게 진도를 나가냐고요?


아가씨가 공이에요. 아주 광공이에요.

에잇 얼른 기정사실을 만들란 말이야 이런 느낌?


치요랑 프로듀서가 아이 만들기 하지 않으면 나오지 못 하는 방에서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어요.

※실제 있는 팬만화 입니다.


아 너무 좋다.

아는 치요 담당이랑 치요랑 강제 결혼 시키고 싶다.

나도 그렇게 당했는데. 나만 당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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