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0-31, 2020 22:37에 작성됨.
주민 대표로서 주민들한테 사탕 나눠주고, 집이랑 섬도 할로윈 분위기 나게 약간이나마 꾸며주고, 섬을 대표할 만한 거대한 작품도 만들고…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요즘 좀 소홀하긴 했는데, 역시 좋네요. 계절 이벤트라는 건. 역시 이 맛에 동숲 하는 거겠죠.
새로 생긴 섬 명물 '얼티미트 파슬 키메라 드래곤'이랑 함께, 앞으로도 해피 외딴 섬 라이프!
참고로 오른쪽이 앞입니다.
효과명: 에이지 오브 익스팅션
공격명: 램페이지 오브 익스팅션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골렘 같은 거임
아 이게 아닌가
하지만 제가 봐도 맛이 갔구만요 저건…
그냥 뼈다귀인 채로 놔두는 게 제일인 것이에요.
모든 것이 '종말'을 향해가는 시기...
헐벗은 화석들은 추워보이지만
상냥한 주민들과 함께 하기에
외롭지 않아 보입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와 함께
겨울을 지샐 수 있다는 것
겨울을 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일지도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감기 조심하셔요.
저희 섬은 남반구라서 곧 싱그러운 여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