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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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메인MC 슈가 하트와 여러 게스트들의
드라이브 토크쇼를 표방하는 방송 기획,
にーなな@27sai_club 작가님의 인기 2차 창작 시리즈, '슈가하드라이브' !
어제는 32회차, 대망의 슈코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문 번역에 아니라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번역은 수익 창출을 위한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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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しゅがはドライブ☆見た?
오늘의 ☆슈가하드라이브☆ 봤어?
塩見周子ちゃん、番組の予算を食い荒らすの巻。
#32화 [슈코, 방송 예산을 먹어치우다.]
<하라다> "신 씨가 스캔들에 휘말려 버리셔서 말이죠...."
えー、☆しゅがはドライブ☆です…。今回は…ですね、原田美世さんです!
少し事情がありまして…。(番組P)
에-, ☆슈가하드라이브☆입니다... 이번 회는...그...잠시 사정이 있어서...
하라다 미요씨께서 대신 와주셨습니다! .(방송 프로듀서)
<하라다> "얼른 돌아와주셔요!"
とにかく佐藤さん! みんな待ってます!(スタッフ一同)
어찌되었든 간에 사토씨!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태프 일동)
というわけで、まもなくスタートです!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시오미> 슈-코는 남의 돈(방송 예산)으로 사 먹는 과자가 제일 맛나더라~
(스태프) 너무... 많은데요...
(스태프) 좀... 봐주세요...
今日のゲストは塩見周子さんです!
오늘의 게스트는 시오미 슈코씨입니다!
おやつdeドライブ、の買い出しからスタートですが、経費なんですよねえ…。(番組P)
운전 중 간식 타임을 위한 쇼핑부터 스타트입니다만,
결국 다 방송 예산에서 나가는 거란 말이죠...(방송 프로듀서)
[돌직구 스타일의 슈코]
<시오미> 그래서...사토 멤버는 무슨 사고를 친거야?
本日の撮影は逢魔時からスタートなのです!
오늘 촬영은 봉마시(황혼 무렵)부터 시작입니다!
佐藤メンバー?はて、なんのことやら…?
사토 멤버? 글쎄, 무슨 일인지..?
周子ちゃん耳でてますよ!(番組P)
슈코는 귀 튀어나왔어요! (방송 프로듀서)
[코바야카와] 슈코항 말이어요, 목덜미가 약하신지라 주의해주시와요.
羽衣小町の小早川紗枝さんからアドバイスを貰った美世ちゃん!
하고로모코모차의 코바야카와 사에씨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은 미요쨩!
早速責めです!(番組P)
곧바로 맞받아치네요! (방송 프로듀서)
※여자 기숙사 근처에 오자 그대로 숙소로 돌아가버린 슈코씨.
<하라다> 뭐죠? 어째선지 혼자 남겨졌는데....엄청 여우에 홀린듯한 기분인데요.
そのまま塩見さんはお帰りになりました…。
그대로 기숙사로 돌아버린 슈코씨였습니다....
番組を足に使われるとは思っておりませんでした……。
방송을 귀가 택시로 이용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美世ちゃんは運転できるのでご機嫌で良かった!(番組P)
그래도 미요쨩, 운전은 실컷 할 수 있어서 잘됐네 ! (방송 프로듀서)
다음 회도 재미있게 봐줘~♪
<슈코> [시오미고항]도 요로슈-코-♪
<사토> 당당하게 자기 방송 광고하기냐-☆
일러스트: 白樺まさら@shirakabama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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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 편 이전의 '니노미야 아스카 편'에서 파파라치에게 포착되어
'사토-아스 드라이브 데이트 현장'으로 보도가 나가는 바람에,
시키-아스, 아스-란코 팬들에게 대국민 사죄 방송(?)을 해야했던 사토를 대신하여
운전대를 잡은 이전 편의 게스트, 하라다 미요.
MC는 안중에도 없이 과자부터 가득 채우고 보는 슈코,
정말로 사양않고 방송 경비를 다 털어 식욕을 채우는 게스트를 태우고도
미시로 프로덕션의 여자 기숙사까지 안전 운전을 해준 미요의 콤비가 귀엽군요.
그러고 보면 두 사람은 신데렐라 걸즈 극장 1299화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죠.
은근히 MC와 게스트의 티격 태격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주는
슈가하드라이브 시리즈 답게,
차에 타자마자 (자기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에서 강판되다니)
'사토씨는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돌직구를 날려버리는 상여자 슈코의 펀치와
그러나 슈코의 얄미운 여우짓에 천적(?)인 사에를
전화로 호출하여 약점인 목덜미를 까발리는 미요양의 반격도 만만치 않군요.
비록 메인 MC인 슈가 하트씨가 아닌 대리 MC 미요양이 이번 방송을 이끌었지만,
맛있는 과자도 잔뜩 먹고, 집까지 편하게 모셔진 슈코는 일석이조였네요.
방송 시간대인 '봉마시(황혼)'가 '요괴들이 기세등등해지는 시기'라는 뜻인데다가,
슈코가 꾀를 부릴 때 특유의 '여우 귀'가 나온다거나,
방송 끝부분에 슈코가 앉았던 자리에 나뭇잎이 놓여있는 것을 보면
방송 말미에 여우에 홀린 것 같다는 미요양의 말이 확 와닿네요.
이번 방송에 출여한 슈코가 정말 '슈코'였는지...아니면,
'슈코'의 모습을 한 '여우 아가씨'였는 지의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군요.
'식욕'의 계절인 가을에, 식탐을 채우는 슈코의 사리사욕 가득한
여우에 홀려버린 방송.
슈가하드라이브 #32 슈코 편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슈코가 여우짓을 하면 사에양을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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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슈가하 드라이브 소식은 항상 체크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을 알게 해주신 덕에 새로이 즐길 수 있었네요~
하지만 다시 봐도 저 슈코의 유유자적함은 미스테리...
사토 씨 빨리 돌아와요☆
제대로된 번역이 아닌, 아마추어 번역/의역이라 일단 자유게시판에 올려보았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슈가하드라이브 시리즈가 하나 하나 나올때마다 담당 아이돌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예전에 등장한 호타루에 이어 마침내 '슈코'가 나와서 정말 기뻤답니다.
호타루 편이 알 수 없이 방송 송출이 중단되는 괴기현상과
온갖 불운한 사건들로 가득한 '전설의 회차'였다면
슈코 편은 게스트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음대로 놀고 먹으며 말그대로 '택시'를 타버린
또 다른 의미의 '전설의 에피소드'였네요.
여러모로 급한대로 데려온 미요양이라 그런지 슈코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모습도 보이지만
사에양이라는 지원군을 통해 그런대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티키타카를 보여주었군요.
과연 메인 MC인 '사토 신'씨가 나왔다면
슈코의 저 자유분방함이 과연 제어가 되었을지...
그나저나 약점이 없어 보이는 슈코를 곧장 리타이어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부위인 목덜미를 다루다니...
공짜밥 먹기 좋아하고, 식탐이 많은 것도 그렇고, 사람을 홀리는 요망함도 그렇고...
작가님께서 슈코의 귀여움 포인트를 정말 잘 잡아내 신 것 같습니다.
때론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런 여우 아가씨. 슈코.
다음 번에는 부디 미오양이나 아나스타샤양이 방송에 나와주길 바라며...
사토씨의 복귀를 기다려봅니다. :-9
저기 지금 무슨기분? 자기 프로그램에서 강판당한 걸로도 모잘라 땜빵으로 온 한창 어린 여자한테 디스당해서 어떤기분이야?
사토: 이거 하나도 스위티-☆ 하지 않아~!
스위티...그러고보니 사토 신씨의 성인 '사토(佐藤)'는
설탕(雪糖)이라는 뜻의 'さとう'와 똑같은 발음이네요.
재미있게도 슈코의 성인 시오미(塩見)에도 조미료의 일종인
소금(塩/しお)가 들어가기에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그야말로 '설탕'과 '소금'의 만남이군요. (웃음)
비록 미모의 MC 사토씨의 불찰(?)로 인해 사토-슈코의 단짠 케미는 볼 수 없었지만
대타로 출연해주신 미요씨 덕분에 슈코의 안전한 귀가가 가능했군요.
방송이고 뭐고 간에 방송 예산으로 식욕(?) 채우기 위해 작정하고 나온 게스트 슈코니까...
사토씨가 나왔더라도'결국은 먹방+택시+귀가' 방송이 되어버렸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의외로 사토씨 특유의 똑부러진 구석이 있기에
방송을 날로 먹어버린 슈코가 혼났을지도 모를 일이군요. (혼나도 싸다-!)
다음번 게스트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슈가 하트가 없는 '슈가하드라이브'라니....!
아무래도 그 빈 자리의 허전함을 지울 수 없네요.
사토씨의 빠른 복귀를 기원합니다. X-D
매 화 작가님의 역량이 여러 의미에서 돋보이곤 하죠. 예능방송 삘로나 2차창작으로서나
레퍼런스까지 짚어주시는 교수님급 번역에 매우 감사.. 으흑 이런식으로 모아 올라오면 참 좋겠다(과욕
방송이 이어지면서 차 안에 하나둘씩 쌓이는 게스트분들의 선물이
그동안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떠올리는 추억의 매개체가 되는군요.
작가님께서 소소한 아이돌들의 설정까지 잘 반영하시곤 하기에
이번에도 슈코의 '먹성'이 돋보이는 무척 만족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슈가' 멤버가 불미스런(...)일에 휘말려버려
방송이 생각보다 짧게 마무리되었다는 점일까요.
하지만 슈코의 '여우'같은 면모를 조금이라도 더 맛 볼 수 있었기에
번역하는 내내 무척 즐거웠답니다. :-)
부족함 많은 번역 실력의 글이지만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