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피카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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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4, 2020 05:08에 작성됨.

이거 정말 재미있더군요.

포켓몬스터 답게 왕도적인 스토리 이지만, 왕도가 왕도인 이유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여타 왕도계열 작품들이 말만 왕도지 그 왕도를 제대로 소화 못 해서 망가진다면 이건 왕도를 왕도 대로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어요.


딸아이 한태 피카츄는 딸 없어. 라던가 피카피카 거리는 그의 연기도 훌륭했구요.


포켓몬의 3D실사도 그런대로 좋았어요.


이점은 오히려 겜프릭이 배워야 할 정도로요.


진짜 콘솔게임 업계에서 톱 클래스 수준으로 돈 많이 벌고있고 인재도 콘솔시장 내에서는 원로급인재들에 경력도 많은대 스위치에 이르러서 조차 그정도 그래픽인건 좀 반성 해야 합니다 게임프리크.


돌아와서, 이게 진짜 최고다! 라고 할만한건 아니지만, 게임원작의 영화로서 쓰레기통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영화 한편으로서 충분히 볼만한 영화 였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아마 쓰레기통 직행 일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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