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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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2, 2020 00:21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Still corners 의 명곡  「The trip」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img.png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요즘,

청명한 새털구름의 하늘이 무척 아름다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군요.


아직까지 산천엔 녹음이 짙게 드리우고 있지만 바다는 점차 과묵해지고,

끊임없이 울어댈 것 같던 매미도 여름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얇은 옷 사이를 파고드는 갑작스런 냉기에

깜짝 놀라곤 하는 날이 많네요.

환절기의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img.png


9월 21일은 아이커뮤에 가입한지

어느덧 1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시간적인 의미에서

100일이 채 1년도 되지 않은 앳된 의미를 가진다면

1000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는 다소 놀라움의 뉘앙스를 가지네요.


아이커뮤에서의 1000일의 시간...


돌이켜보면, 지금껏 수 많은 글과 그림들 그리고 댓글들을 통해

아이커뮤에 찾아오시는 많은 프로듀서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소중한 아이, 미오.

아이커뮤에 첫 창작글을 쓰게 만든 사랑스러운 아이, 슈코.

힘겨운 순간마다 위로와 용기를 얻기 해준 강인한 아이, 호타루


담당 아이돌들의 아름다움을 찾아나선 긴 여정 동안

여러 프로듀서님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수 많은 아이돌들에 대해 

정말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또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네요


함께 했던 지금까지의 1000일의 시간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앞으로의 1000일을 바라며, 


언제나 아이커뮤 프로듀서님들께 더 좋은 작품과

재미난 이야기들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의 공식 이미지를 합성해보았습니다)

       img.jpg

[시오미 슈코] / 내리쬐는 유구의 빛

      img.jpg

[아나스타샤] / 빛나는 여름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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