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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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Still corners 의 명곡 「The trip」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요즘,
청명한 새털구름의 하늘이 무척 아름다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군요.
아직까지 산천엔 녹음이 짙게 드리우고 있지만 바다는 점차 과묵해지고,
끊임없이 울어댈 것 같던 매미도 여름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얇은 옷 사이를 파고드는 갑작스런 냉기에
깜짝 놀라곤 하는 날이 많네요.
환절기의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9월 21일은 아이커뮤에 가입한지
어느덧 1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시간적인 의미에서
100일이 채 1년도 되지 않은 앳된 의미를 가진다면
1000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는 다소 놀라움의 뉘앙스를 가지네요.
아이커뮤에서의 1000일의 시간...
돌이켜보면, 지금껏 수 많은 글과 그림들 그리고 댓글들을 통해
아이커뮤에 찾아오시는 많은 프로듀서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소중한 아이, 미오.
아이커뮤에 첫 창작글을 쓰게 만든 사랑스러운 아이, 슈코.
힘겨운 순간마다 위로와 용기를 얻기 해준 강인한 아이, 호타루
담당 아이돌들의 아름다움을 찾아나선 긴 여정 동안
여러 프로듀서님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수 많은 아이돌들에 대해
정말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또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네요
함께 했던 지금까지의 1000일의 시간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앞으로의 1000일을 바라며,
언제나 아이커뮤 프로듀서님들께 더 좋은 작품과
재미난 이야기들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의 공식 이미지를 합성해보았습니다)
[시오미 슈코] / 내리쬐는 유구의 빛
[아나스타샤] / 빛나는 여름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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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정말 긴 시간을 함께 했군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정말이지
3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버렸네요.
3년 전에 비해 아이돌들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되었나 싶었지만
그 사이 또 새로운 게임과 새로운 아이돌들이 우리 앞에 선보여지고
새 캐릭터들의 전례없던 매력들이 속속 발굴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아이돌이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것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앞으로도 수 많은 아이돌들과 수 많은 프로듀서분들이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겠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세 자리 혹은 네 자리 수의 가입일을 보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드네요. :-0
과연 다섯자리 수...가 되더라도 아이커뮤를 찾고 있을까요?
약 30년 뒤...그때 아이마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막상 생각하자면 막막하고 잘 와닿지 않지만,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처음으로 시작된 2000년대 초반에 상상하던 아이마스의 10여년 후의 모습, 20여년 후의 모습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미래란 까마득하면서도 보기보다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999일과 1000일의 차이란...시간 상으로는 단 하루의 차이지만
막상 1000일이 되고나니 생각보다 극적인 느낌이드네요.
여러모로 부족함 많은 작품 활동과 두서없는 이야기들을 쓰곤 했음에도
기꺼이 공감해주시고 친절히 화답해주시는 많은 프로듀서님들이 계셨기에
긴 시간 동안 아이커뮤에서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아이마스 라이프를 영위 할 수 있기를...잘 부탁드립니다!
2000일 되는 거 순식간입니다
1000일을 맞이하고 나면 다음 번의 1000일은 전보다 더 빨리 흘러갈 것 같네요.
해가 갈 수록, 예전엔 더디게 가던 시간이 어느샌가 쏜살같이 지나가는 마법...
가끔은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사실은 24분이 아닐까 생각하곤합니다. :-P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어차피 안 챙겨주기 때문..!
뒷북이 되었지만 메리 1000일입니다 호호
저와는 600일정도 차이가 나는군요.. 그래도 별로 안나네 이제
첫 커뮤 활동을 시작 한 아이커뮤에서
어느덧 1000일이라니...정말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들이었네요.
지나온 시간들 동안 여러 프로듀서님들과 교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더욱 뜻 깊고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유서 깊은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처럼
아이커뮤 역시 긴 전통을 자랑하는 커뮤이기에
생각해보면 1000일 쯤이야 거뜬히 넘기시는 프로듀서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 분들 역시 1000일에는 묘한 가슴 벅찬 느낌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재미난 커뮤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