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하여.

댓글: 2 / 조회: 700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8-25, 2020 20:57에 작성됨.

제 최애는 'DMJ' 도묘지 카린, '중사' 야마토 아키, '에스퍼 사이키커' 호리 유코입니다. 저는 이 셋을 굉장히 많이많이 사랑하고요.



근데 오늘 하루는 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카린아키유코를 사랑하는 건 무엇을 위해서인 걸까?"


제가 셋을 많이많이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무척이나 일방적이게 느껴집니다. 저는 카린과 아키와 유코를 저의 소중한 아이돌로 생각하며 항상 아껴주려고 노력하지만, 반대로 카린아키유코는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극단적으로는 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든 갖고는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무릇 아이돌은 수많은 사람들이 주는 인기와 사랑을 먹고 사는 법이죠. 그렇기에 저 스스로는 정말 최선을 다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는 수많은 사랑과 인기 중 하나 정도로밖에 생각하진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더 행복해야 해 이거 하나만은 알고 가

나만큼 널 사랑할 사람 없단 걸
난 너에게 많은 이별 중 하나겠지만
넌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걸」

-B2ST: Good Luck 中-


또 하나는, 아직 해준 게 너무 없다는 걸 격렬하게 통감합니다. 개인적 목표는 카린 및 아키의 첫 솔로곡 작사를 해주는 거지만, 가능성 다 배제하고 드는 생각은


'그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일까?'


싶어요.

총선 시트에도 이름을 올려야 하고, 멋진 팬픽과 팬아트도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신데렐라 걸도 만들고 해야 하는데, 설령 그것들을 다 해준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하다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많이, 더 높이, 더 크게 담당돌에 대한 공헌을 해야 한다고 마음 속으로 끊임없이 외치게 될 것만 같네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지, 아니면 그냥 저 혼자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마음은 이렇습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