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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메일 답변 나나미 편
댓글: 1 / 조회: 64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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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8, 2020 18:22에 작성됨.
"편지, 풍어에여~! 감사감격 지느러미 비늘이에여~!"
Q. 최근엔 무엇을 낚았나요?
A. 보리멸이에여! 작게 던질낚시를 했어여.
보리멸은 간단해여♪
"방어 새끼도 잡았어여! 루어를 뒤쫓아오기 때문에 누구라도 호이호이 낚을 수 있어여♪"
"둑낚시는 재밌다구여♪ 여름은 바다도 따뜻해지고, 물고기들도 팔팔해지는 계절이에여!"
Q. 이번 시즌에 추천할 만한 생선을 가르쳐주세요.
A. 일단은 전갱이네여! 싱싱한 회가 맛있어여♪
여름 전갱이는 맛이 배어있어여. 아미노산의 맛이에여♪
"은어도 추천드려여! 소금구이, 어묵,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구여!"
"가자미 조림이랑, 갈치구이... 가다랑어나 정어리도 가을에 걸쳐 맛있어지는 계절이에여~."
"아직 답변이 부족하지만, 배가 고파서 오늘은 이 정도로 할게여~."
"또 대답하러 올게여! 휘익!"
나나미 데레 메일은 어제 올라온 건데
얘가 밥 먹으러 갔다길래 혹시 이따가 또 올라오려나 싶었으나
끝까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마이페이스인 나나미답다면 나나미답다고 할까...
답변도 많이 해준 건 아니지만 대신 내용이 충실합니다.
요즘은 전갱이가 맛있다고 추천해주는 아이돌.
이런 아이돌을 또 어디서 보겠습니까.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낚시가 취미이지만 수영은 할 줄 모르는 바다 소녀.
본래 나나미양의 커뮤 곳곳에서 해양생물과 낚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보니,
나나미양의 답변을 보면 그야말로 '나나미다운' 모습 그대로네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낚시라는 굉장한 취미를 즐기다니...
수평선을 떠도는 구름의 기분과 기다림의 미학을 무척 일찍 깨달은 것일까요.
바닷내음 가득 배인 푸른 머릿결 휘날리며,
파도가 부서지는 갯바위에서 솜씨좋게 월척을 낚아올리는 나나미양...
어느 개인 날,
나나미와 함께 휴일 낚시 여행을 떠나는 프로듀서를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