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04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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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5, 2020 15:52에 작성됨.

짧게 씁니다.


하루카

메인 곡은 언제나 들을 수 있는 활발한 노래. START!!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 원체 필자가 START!!를 좋아해서 마음에 듦.

발성이 더 안정된 느낌. 그래도 가끔씩 나오는 생목은 어쩔 수가 없다. 전문 가수가 아니니 그건 넘어갈 수 있음.

그런데 연기톤이 점점 코맹맹이 소리가 짙어짐. 억지로 쥐어짜내는 듯한 느낌이 심하게 드는 건 왜일까?


타카네

곡 스타일은 별로임. 일본풍 록인데 그냥 옛날 흩날리는 꽃이나 두 개의 달처럼 서정적으로 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

플라워 걸을 제외하면 대부분 진중한 곡이 많아서 색다른 시도를 한 것 같은데, 너희 콘셉트 잘못 짰다.

커버곡은 좋음. 원래부터 유명한 노래들이니 뭐...

목소리는 예전하고 똑같음. 목 관리나 캐릭터 해석면에서 아직까진 완벽하다는 느낌.

플라워 걸은 귀여운 맛이 있어서 몇 번 들어도 좋았는데, 정말로...!?는 음... 발랄하거나 귀여운 맛이 조금 덜 함.


야요이

야요이에 걸맞는 활발하고 귀여운 노래. 곡 짜임새도 좋아서 몇 번 들어도 좋음. 다만 하이라이트가 좀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평이하다는 느낌도 들을 수 있음.

노래에선 옛날보다 톤이 살짝 더 높아진 느낌. 플라 소닉 러브와 비교하면 알 수 있을 듯. 일반적인 연기는 옛날처럼 찢어지는 하이톤이 아니라 살짝 안정된 느낌.

커버곡에서 진면목이 드러남. 그냥 커버곡도 메인 솔로곡으로 넣자.

정말로...!?에서 잘 들을 수 없었던 로우톤 음색을 들을 수 있음. 그런데 이게 훨씬 더 듣기 좋음. 와, 야요이 목소리 꼴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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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하루카: 추천할 만하다. 별 4개

타카네: 개인적으로는 음... 그냥저냥. 별 3.5개

야요이: 추천. 별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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