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뜸했습니다. 이유가 다른 건 아니구요...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와 여전히 힘겨운 나날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통원치료 중이지만 큰 변화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제 상태가 심각하더라구요. 글을 쓰는 걸로 우울이나 불안에서 도피했었지만, 그 글이 막히고 잘 써지지 않으면서 더이상 도피할 곳도 없어진 게 큰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활동한 게 조금이나마 저를 우울에서 떨어뜨려주지 않았나 싶어서, 뜸하던 날들 중에 다시 들어와 봤습니다. 아마 자주 보게 될 거에요... 창작판에서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