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나친 이과 감성 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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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20 16:14에 작성됨.

여기 저기 보면 어딜가나 나무를 안 베는게 환경보호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안 그런 사람보다 많은 것이 한탄 스럽습니다.


실제로는 오히려 오래 산 나무들은 후딱후딱 베어서 목제나 종이 등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그 만큼 묘목을 심어서 성장 시키는 것이 환경에 좋은대 말이죠.


아니, 나무가 성장 하는것이 탄소고정 작용으로 성장하는 거라고 쉽게쉽게 생각하는 정도 라도 아는 사람들은 썩어 넘치고, 대부분은 다 나무도 나이를 먹으면 그 성장속도가 더뎌지는건 아는대, 어쩨서 그 두가지가 연결되지 않는 걸까요?


흔히들 목제로 쓰는 나무들은 대부분 10~15년 정도 성장 하면 그 이후엔 그 전보다 성장속도가 급감합니다.


유튜브 라던가 여기저기 보다보면 아실만큼 아시는 지식인들 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 경우가 많아요.


전에 어디서 봤던 거로는 종이책을 몰아내고 전자책을 도입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자는 식의 바보 같은 이야기도 보았어요.


반대라고!


오히려 목재, 종이 같은거 무진장 많이 써야 보호라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종이나 목제가 시장에 유통되면 그만큼 목제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나무를 키우거나 전문적으로 목재용 나무를 키우는 기업이 나오고, 순환구조가 형성되면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마구마구 자원으로 환원되는 거죠.


아니, 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 썻던거 같지만, 유사과학 이라던가, 지구평면론, 등등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수업과 시험 빡쎄졌는대 이과생 빡치게 만드는 것들에 피폭되어서 문과생도! 유치원생도! 고대 소설 오타쿠(종교인)도! 유사과학 신봉자도! 알 수 있는 종류의 내용을 재탕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들 묘목을 만들고 오래 자란 나무를 베어 넘기고 묘목을 마구 심는 겁니다.


추억의 나무?


지금 과학자들 거의 대부분이 동의 하는게 2050년에는 지구 년 평균 기온이 4.5도 오른답니다.


그딴거 챙기는 것들 싸대기 쳐서라도 추억의 나무고 뭐고 베어서 빽빽하게 묘목 심고 해야해요.


마구베고 마구 심자!


웨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레포트 망할!


식물의 스트레스 조사하다가 내가 스트레스로 뇌가 과부하 온다!


스트레스가 뭐 어때서!?


내 화단의 작물들은 내가 뻘짓해도 잘 살아!


경제성은 없지만.


그건 좀 보조금으로 해결해 달라고!


라울이 뭐 하는 사람인대!?


과학자는 아인슈타인 만 알면 되잖아!?


열역학?


이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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