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블리비언'을 보고 왔습니다. 미리니름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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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1, 2013 16:59에 작성됨.

http://i.imgur.com/abQbTZO.png

오늘 4월 11일 톰 크루즈의 신작 '오블리비언'이 개봉한 날이 였습니다.

오블리비언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 'Oblivion'이 원작이며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이 영화 제작을 위해 만든 그래픽 노블이였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고 만든 영화가 바로 이 '오블리비언'입니다.

'오블리비언'의 제작비는 약 1억 불이 투자된 블록버스터급의 영화입니다.

처음에 영화를 볼 때 영화에 대한 정보를 공부한 뒤 보러 가는데 이번은 여행이니 과제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갑자기 '줄리아'(올가 쿠릴렌코)라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엄청 놀랐습니다.
올가 쿠릴렌코라는 배우가 이렇게 이쁘게 나올 줄이야!

영화로 돌아와서 영화의 주 무대는 미국입니다. 영화를 보며 이 곳이 어떻게 미국이지? 라고 느낄 수 있으나 영상 곳곳에 여긴 미국의 뉴욕을 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폐허가 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식 축구장'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이 그 증거입니다.

영화 키 포인트는 제목과 같은 '망각'입니다. 주인공이 영웅으로써 각성하는 것이 아닌, 영웅이 다시 영웅으로써 일어나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와 미국의 신념을 합친 영화입니다. 영상 곳곳에 의복이나 건축물등 로마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SF를 원하던 분은 안보시면 후회가 될 정도의 영화 였습니다.

웃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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