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 콘서트.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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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2, 2020 16:56에 작성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야마모토 유스케 (32)의 주연 무대 "THE★JINRO (한국 진로 술 아님) - 꽃미남 늑대 아이돌은 누구냐!" (6/30 ~ 7/5 도쿄 신주쿠 구 몰리에르 극장)에서 출연 배우와 스태프, 관객 등 11일 현재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집단 감염'이 나온 가운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했음에도 공연 일정을 지속했음이 밝혀졌다.


관계자는 "대기실에서 '컨디션이 나쁜데도 계속해서 출연하는 배우가 있다.' 라는 말을 듣고 과연 괜찮을까... 생각했다." 고 밝혔다. 출연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주최측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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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의 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데도, 일본 정부는 감염 확대의 억제보다는 예방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한다는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프로스포츠는 10일부터 관중 입장 적극적으로 받고 있고요.


그나저나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히 주최측의 인식이 저런 식이라면 올해 다른 행사들도 무사히 치러지려나 모르겠군요. 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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