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Here comes the sun
댓글: 2 / 조회: 894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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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6, 2020 01:47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The Beatles 의 명곡 「Here comes the sun」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이번에는 'COVID-19 시대의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담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걸즈'의 유일한 '의료진 캐릭터',
'야나기 키요라'씨를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언젠가 COVID-19 사태가 종식이 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을 때의 키요라씨를 생각하며
부족함 많은 합성작을 만들어보았네요.
그러고보면
2019년 연말부터 시작된 'COVID-19' 범유행 사태가
중국에서 시작된 지('19-12-01) 벌써 약 200일이 넘었습니다.
맹렬한 기세로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간 대유행 초기보다는
다소 누그러진 양상이지만, 여전히 전세계가 무시무시한 질병에 신음하고 있는
그러한 씁쓸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군요.
세계 각국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COVID-19'에 대응하면서 총력전을 펼치며
시간을 벌 동안, 유수의 기관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는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무고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죽어야만하고
보고 싶은 이들과 만나고 싶은 이들과 헤어져야하며
수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는 고통을 강요받는 현실.
돌이켜보면 그야말로, 전례가 없는
사회적 지위와 권세를 막론하고 공포의 질병이 모두를 할퀴고 물어뜯는
음울하고 우울한 슬픈 봄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와 '손씻기'를 생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감염 예방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때까지, 폭발적인 감염을 몸 바쳐 막아내며
무더운 여름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유행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지켜내고 계시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결코 포기하고 물러 설 수는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잃어버린 일상들과
결국은 우리가 포기해야만 했던 자유와 기회들
앞으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를 막막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당장의 위협받는 생계와 불안한 미래.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은 2020년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고 또 못알아 볼 정도로 변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21세기 사상 가장 중요한 여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시련의 길을 인류 모두가 걸어가야만 하는 시대.
이 여정이 어떻게 끝이 나고, 어떻게 또 다른 길로 이어질 지
너무나 두렵지만,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 마는 없는 것이겠죠.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내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게,
여전히 COVID-19 사태 해결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를 해내시는 많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에겐 나아갈 미래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의 공식 이미지들을 합성하였습니다.)
[마이 디어 비너스] / 닛타 미나미
[미소의 처방전] / 야나기 키요라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이어나가긴 무리고...
무엇보다 각국 의료진들의 고생을 생각하면...
코로나 사태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군요.
안심할만 하면 또 다시 언제 어디서 갑각스런 대감염의 조짐이 나타날지 모르는
불안한 시기를 모두가 견디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하고 위태로운 시간들이기도 하지만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총력을 다해 인류를 지키고 있는
슬프고도 가장 위대한 시대이기도 하네요.
부족함 많은 합성작이지만,
모두의 노력과 지혜가 모여
거대한 난관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만들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