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메일 답변 나나 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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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5, 2020 20:0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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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삣☆ 여러분의 「데레메일」 수신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나나가 대답해 드립니다♪

우사밍 별로부터 메르메르☆ 밍밍☆"


[두부 레시피]


"나나의 추천은 「무명두부 튀김」 입니다!"


"건강하고 영양만점에......

무엇보다 배가 든든해져요.

나나도 여러 번 신세졌어요!"



[좋아하는 파스타를 삶는 시간을 알려주세요.]


"집에 있던 파스타는 7분이었어요!"


"그래도, 푹 삶아지는게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빨리 삶아버리네요."



[우사밍 안녕!


인생 상담이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의 꿈을 계속 쫓을지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꿈은 포기하고 결혼에 중점을 둘지 고민입니다.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리고 싶기도 해서 슬슬 한계는 아닌지 생각 중 입니다.


꼭 우사밍에게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꿈을 계속 쫓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둘 다 비슷하게 대단한 일이라고 나나는 생각해요."


"꿈을 쫓는다는 건 어려운 일도 고민도 많으니까,

그래서, 무책임하게 응원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꿈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모양을 바꾸며 언제까지나 계속 될 거라 생각하거든요."


"분명 인생의 파트너를 찾아야겠죠.

지금 어느 한쪽을 우선하는 건 다른 한쪽을 버리는 게 아니에요."


"꿈을 응원해줄 사람을 찾아서 다 같이 손에 넣는다!

정말 멋지네요!"


"앗, 당근 마차가 마중 나와서

오늘의 회답은 여기까지입니다☆

메일, 또 기다릴게요☆"






데레포의 신기능 데레메일의 첫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나나 씨가 답해줬는데 생각보다 놀랍네요.


Q&A처럼 여러 질문를 한 번에 답변해주는데

음식 메뉴 같은 시시콜콜한 질문부터

굉장히 사적인 질문까지 정성스레.


비록 190자 정도 짧은 편지에

SNS가 제공하는 작은 여백 안에서 답하는 거지만

그것이 캐릭터의 입을 빌려 이렇게 나온다니...


아직 첫 답변이지만 이 정도면 더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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