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의 이미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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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5, 2020 21:41에 작성됨.

고급진 외형이라던가

신비로운 흡혈귀 컨셉에 시리어스한 설정을 가졌지만

사실 아가씨는 좀 하찮은 면모가 큽니다.

전 그런 게 좋지만요.


사람들 생각하는 건 비슷한지 일본에서도

아가씨는 게임 못 할 거 같다던가

치요 몰래 밤늦게 군것질을 할 거 같다는 말이 나돌았는데


급기야 오늘은...

치요가 용돈을 안 줘서 지갑에서 슬쩍할 거 같다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초딩이다... 부모님 지갑 터는 초딩...

19세 고등학생인데...


뭐 어디까지나 2차 창작의 영역이지만

이 사람 이미지가 어디까지 가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치요가 용돈 안 줘서 삐져가지고 가출하는 아가씨를 생각하면 웃기긴 하네요.


아 절대 우리 집 오진 마십시오...

오면 치요한테 신고할 거야...

그렇게 비 맞은 고양이 표정 짓지 말아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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