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넘 한정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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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4, 2020 04:53에 작성됨.

민트색…

일단 저는 지금 필요한 만년필은 배럴이 카트리지 역할을 하는 대용량 타입의 만년필 이라, 예의 그 노크식 만년필 말고는 일반 카트리지식 만년필은 안사요~


그래도 한정판 이라면 끌리기는 하지만, 당장 가지고 있는 라미 한정판 형광펜색 만 해도 양놈들 특유의 굵은 닙은 중국제나 일본제를 쓰는 제게는 맞지 않았고, 그립감도 생각만큼 좋지 않고, 내장된 컨버터도 회전식이라 번거로워서 안쓰는대 이 이상 관상용을 늘리기엔 제가 만년필이 싸구려 포함해서 많아요.


우선 베럴 일체형 5자루, 플러스 프레피 한 자루, 프레피 보다 미니한 거 한 자루, 파커 한 자루, 탁상용 만년필 한 자루에 라미 한 자루, 또 여분의 만년필 한 자루.


당장 가진 베럴 일체형들은 싸구려 중국산 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사용에 문제는 없어요.

중국산이 싸구려 라고는 해도 예네 정규교육 과정에 만년필 필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제조 물량이 많고 그만큼 노하우는 개뿔 그냥 초 저가의 싸구려 양산 시스탬이 발달하고 무난하게 쓸 중저가형들도 가성비로 들어가면 그러려니 해도 성능이 못 따라오죠.


아 물론 아예 가성비로 괴물이 된 플래티넘은 진짜 괴물 입니다. 당장 프래피만 해도 성능이 필기용으로는 정말 흠 잡을 곳 없을 수준인대 그 저렴함!


중국산은 같은 수준의 가격이면 좀 더 만년필 같은 금속이 쓰인 애들이 등장 하기도 하지만, 계네들 성능 프래피 미만이에요.




아무튼 저는 빨리 적절한 가격의 일제 베럴 일체형 만년필을 사고, 노크식 만년필도 사서 적절한 라인업을 갖춘 뒤 더이상 지르지 않도록 해야 하겠어요.


차라리 고가형 만년필 사기엔 돈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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