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쓰알 커뮤를 정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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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4, 2020 15:11에 작성됨.

5년 넘게 기다린 순정이 금발태닝양아치에게 조교당한 태닝빗치가 되어 재회해버린듯한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써진 것보다 독자가 상상해야할 부분이 더 많다니

 무슨 짓이냐.

술먹고 취해서 그지깽깽이처럼 날뛰다가 마약빨고 백주대낮에 별보는 거 같은 퀄리티의 커뮤를 보고있자니 왜 이런 부분에서만 기대를 져저리지않고 꾸준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뭐 인기도 없으니 관심도 없어서 캐릭터성에 대한 확립이 안 된거 아닐까 싶은데.....아아...이걸로 끝일 거 잖아...쓰알도 이벤트도 이젠 없을텐데...그 마지막이 이런 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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