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이상한 내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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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6, 2020 20:48에 작성됨.

예를 들어서 제가 어떤 대상을 보고 '이거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분석글 같은 거 한번 써볼까...' 생각했다고 할게요.

인터넷에서 그것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면 제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도 당연히 나오기 마련인데, 그런 거 보면 왠지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에 관한 분석글을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인데 반대의견이 나오면 그 열정이 다 식어버리는 느낌이거든요.

열정이 식는 일이 정말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게 아닌 이상, 그러니까 스스로 포기해버리는 게 아닌 이상 그 어떤 외적인 이유로도 열정을 식게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샤니 한번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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