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400일 즈음해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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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2, 2020 01:33에 작성됨.

(이 글은 저의 온갖 잡소리를 늘어놓은 글입니다. 진지한 분위기에서 쓰지않은 점에 유의하여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아이커뮤에 가입한지 400일이 다 되어간다.

 

내가 이 곳에서 그동안 활동한 것을 술을 마시며 생각해 보니 활동한 것이 별로 없었으며, 기여도는 전무 함에, 오히려 뻘 소리를 늘어놓고, 권태감을 지속한 채, 이때 까지 왔다는 것을 느꼈을 뿐이었다.

 

 

이 아이커뮤에서 성실하게 글을 쓰며 활동하겠다는 것과 다르게, 딴짓 하느라 자유 게시판이나 창작 게시판에서 소재 찾고 있다는 구라질에, 사정이 있어서 미룬다... 등으로 핑계를 대며 미루다가 잊어버리는 추태, 주식이야기나 하며 별 도움 되지 못할 글이나 쓰며 관련 없는 이야기에 매진하며 창작한 작품을 완성한 것은 한 번도 없이 400일 가까이 이 사이트에서 연명한 나의 그 자체가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에 헛웃음만 났다.

 

 

, 자유롭고 다양한 글을 쓰겠다고 했으나, 편향된 분야와 주제로 글을 쓰고, 자유롭지 않고, 경직된 글을 써서 무의미한 경직함만 남겼고, 글은 손가락 셀 정도로 적게 쓰고, 글을 쓰려는 의지에 맞지 않은 거대한 포부, 작품을 써도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문제, 아이돌의 이름과 개성과 성격을 고려하지 못한 문제, 연재 분량 문제로 나의 창작에 온갖 장애물을 스스로 만들고 해명해왔지만, 그러한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 행보를 보이며 잘도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400일이 다 되었는데, 그 동안 1주년 기념 글을 적지 못한 것, 아이커뮤에 대한 기여한 적이 없다는 것, 새로 온 신입회원들의 환영 인사말에 답장을 하지 못한 채, 잊어가며 그렇게 들어왔을 때의 포부와 패기를 잃어가고 있는 것에 또한, 권태감이 밀려오는 것에 절망함과 후회감이 동시에 들었다.

 

, 처음에는 조심하게 활동하겠다고 했다가 내가 쓴 글에 개념을 말아먹은 가벼운 말을 남기는 추태로 누군가에게 비판으로 돌아오고, 다른 소식에 한 눈 팔려 아이커뮤에 매진하지 않은 것에 한 동안은 아이커뮤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초심과 다짐을 갉아먹는 느낌이 들어 더욱 더 절망함과 후회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커뮤에 들어오면서 달라진 것도 있었다. 이 곳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터넷에서 낱말이 날붙이가 되어 돌아오는 것과, 내가 지은 소설을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이 평가하면서 그로 인해, 생각하면서 쓰는 시간이 많아져서, 독자들의 적지만 칭찬과 피드백으로 내 글의 개선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한 흥미가 바닥이 난 것은 무엇일까?

 

그러한 기류가 나온 것은 최근 일어난 전염병, 곧 군대를 앞두고 입대를 신청하려고 하지만 수강신청 저리가라급 힘든 경쟁률, 투자활동 등 온갖 요인이 나의 활동이 권태감에 드는 요인이라 하겠지만, 그것은 주된 것도 아니고 무관한 것이다.


내가 아이커뮤에 전념을 다하지 못한 모습, 초심과 비전을 잃어가는 것, 저조한 활동, 나의 작품에 대한 문제 등이 권태감을 들게 만든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엇이든, 나의 아이커뮤에 대한 활동 전반을 바꾸어야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나는 더욱 더 많은 작품을 써가며 게스트로 온 이들의 흥미를 이끌게 활발하게 운영이 되게 하는 것이 요점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커뮤의 기운다는 생각은 기우로 끝내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며, 나의 지난 400일을 이렇게 돌아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아이커뮤의 게스트부터 꾸준히 보다가 들어온 사람 에서 스스로 들어온 초기, 이 곳에서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활동한 날들을 늘려왔고, 흥미를 살리면서 온 날들을 기억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살릴려고 한다. 다시는 이상한 글을 쓰지 않고, 작품 제작에 매진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흥미를 이끌고, 활발히 운영에 기여해 권태감에서 벗어나갈 것이다.

 

이유는 이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이 곳에 오기까지 게스트부터 이끌어온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서다.

 

 

길고 살짝 어색하지만, 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는 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아이커뮤의 발전에 기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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