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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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2, 2020 16:22에 작성됨.

이벤트 그레이트 저니를...

무진장 열심히 달리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하는 생각이 무심코 스쳐갔죠.


흔히들 하는 생각이지만 피로가 쌓여 현타가 좀 와서 그런지

"그럼 왜 이벤트는 이렇게까지 달릴 수 있는 거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답은 등수더라고요.

그루브 한판 달릴 때마다 확인하던 등수.


공부는 제 노력에 따른 성과와 보상이 실시간 등수로 보이지 않잖아요 

내가 이걸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뭐가 바뀌나, 의문만 생기지.


이벤트 달리면 등수가 올랐기 때문에 전 이벤트를 달릴 수 있었어요.


게임중독자의 기분을 체험한 거죠.

전에도 머리로는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와닿는게 다르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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