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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이가 쉬운 걸까, 공대가 쉬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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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6, 2020 21:01에 작성됨.
생각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생각나면 술술 써지는 문돌이.
가르쳐주는대로 따라가면 문제가 풀린다지만 막상 따라가는 게 안되는 계산과 공식이 쏟아지는 공돌이
공돌이인 주제에 방어율이 선동열 최동원 맞다이를 뜨는 나는 어찌해야 하는가.
대학은 꼴에 누가봐도 잘갔다고 할만한 데 가놓고 대학 가서 사람이 맛탱이가 갔으니......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 쪽은 뭔 말인지 알겠는데 무슨 소리/맥락인지 모르겠고, 다른 쪽은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무슨 소리/맥락인지 알 것같은 부조화입니다. 그냥 어느 쪽이건 다 고충인거 같습니다.
고졸(?)이 박사학위인 교수님 강의 들어서 금방 금방 소화하는게 일반적일지 버거운쪽이 일반적일지 생각해봐도.
비록 전문대이고, 공학용 계산기를 쓴다고 하지만 주어진 조건값을 찾아서 답을 구해야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완전 기계가 되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흑...
그나마 환경 쪽은 이론으로 밀고 나가서 이해가 어느정도 되지만, 심화과정으로 가면 말이 나오지 못하죠.
참고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지난 학기 말에 나온 학점이 4.5점제에서 3점 대로 나왔습니다. 주요과목이 초입이고, 해볼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C이상은 나왔는데...
참고로 저의 친족 분한테 성적을 알려주었더니 선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공학이 어렵다는 말로 들린다는 의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