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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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3, 2020 20:07에 작성됨.

모든 게 변해요.

꿈만 같던 일들이 눈 떠보니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기다리고있죠

트리 밑에 모여 웃는 아이 중에 나는 없네요

나에게 온 선물은 없나봐요

아니면 내가 받을 생각이 없는 걸까요

그저 내 맘에 조금 안들어서 심술만 부리는 걸까요

산타는 너무 바빠서 대답해주지못해요

별님들은 너무 머네요.

눈물이 조금 나려고해요. 

우는 아이에게 산타는 선물 주지않겠죠.

억지로 입술을 밀어올려봐요.

조금은 웃는 것 같나요?

울지않는 것 같나요?

나는 오늘도 아무도 오지않을 크리스마스 이브의 새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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