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헌혈하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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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3, 2020 18:54에 작성됨.

확실히 코로나 여파인지 사람이 적더군요.


채혈해서 성분을 보던 문진 담당자분이 급 활짝 웃으면서
뭐 따로 관리하는 비결이 있는가
어마무지한 친화력으로 하시던데
아싸는 죽어납니다, 그냥 좀 통과시켜주세요;;;;
그러고보니 잠시 다닌 헬스장에서는 같은 연령대 남성기준 권장 근육량 훅 넘는다고 트레이너분이 '님 대체 뭐 하는 사람?'으로 취조아닌 취조했던거 때문인지 더 당황케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사족-1.
밥먹고 곧장 간터라 배가 불러서 그냥 물만 좀 마시고 있는데, 직원분이 초코파이 드시라고 했을땐 헌혈원 푸아그라같은 영양가 없는 농담이 떠올랐네요. 
사실 군대에서 지겹게 먹던걸 먹고 싶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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