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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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6, 2020 09:17에 작성됨.

작품에서 진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저는 "리얼계"와 "판타지"를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리얼계는 말 하자면 주로 일반문학이나 러브코미디 일부, 카르텔 느와르 등등, 작품을 제대로 현실의 일부 로서 만드는 경우 이고, 이건 이세계냐 아니냐와는 또 별개 입니다.


판타지는 말 그대로 말도 안되는 것들. 테니스의 왕자 같은 경우가 있겠네요.



여컨대 저는 스포츠물을 만들 거면, 수년 단위로 이미 학생시절의 경력이있는 고등학생~대학생의 피지컬을 넘는 여중생 나오거나 하는건 그 작품을 쓰레기로 만든다고 봅니다.


테니스의 왕자 처럼 아주 언리얼로 가면 아무도그런 장면 나와도 뭐라 안 하지만, 현실적인 또 다른 현실로서의 작품에서 엄연한 과학적 진실, 상식 등을 무시하면 저는 그거 쌍욕하는 부류 입니다.


물론 다른거 거의 다 리얼인대, 거기에 특정한 언리얼을 넣었을 때의 이야기인 종류의 판타지 같은 것들은 그거대로 하나의 판타지 로서 좋아요.


니세코이 같이 판타지 인대 리얼을 표방하는 부류도 약간 거슬리긴 해도 좋아요.


하지만, 저는 진짜 리얼 이면서 언리얼을 리얼 처럼 내는건 토악질 나올 정도로 거부감이 들더군요.


가장 알기 쉬운게 리얼계 스포츠물 에서의 남녀/연령/체급에 의한 차이.


까놓고 말 해서요. 초등학교 때는 남자가 여자 이기기 여러모로 무리 이고 엄연히 생물학 적으로 여자가 더 강합니다. 하지만 성장이 완료 되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정도면 남성의 신체능력이 약 두 배 정도에 이릅니다. 


무슨 소리 냐고요? 프로 파이터녀VS평범한 수준의 남성 정도가 아니고서야 압도적으로 남성이 유리하다는 겁니다.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피지컬이 극단적으로 약한 부류도 있지만, 진짜 진짜 허약한 남자도 피지컬이 여자들 평균 혹은 약간 이상은 됩니다.


 뇌 기능도 마찬가지로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젠더주의자? 인가 하는 사람들은 부정하지만, 이게 엄연히 과학적 연구로 증명되었어요.


그런대 리얼계 에서 그걸 뒤엎는다? 그러려면 그 여캐가 진짜 괴물 이상 수준의 재능+경력이 따르는 걸 반드시 묘사해야한다고 봅니다.





또 성별을 떠나서 특히 포츠물 에서 체급의 중요성을 무시한다거나 하면 또 싫어합니다.


완전 리얼계 치정극인 도메스틱한 그녀 같은 리얼계 라면 제대로 현실을 반영해야 하며, 그게 싫으면 해당 작품이 리얼계가 아님을 언리얼의 묘사를 하기 전에 제대로 암시 해 주지 않으면 그건 그냥 작가의 지 멋대로 편의주의 부리는 꼴사나운 짓 이라 생각하기도 해요.




늑대와 향신료 같은 경우 캐릭터 만 판타지 이지 리얼계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잘 만들었죠.







길어서 요약 하자면, 리얼계를 쓰는 노력 제대로 할 거 아니면, 적어도 리얼계 인 척 사기치는 작품 싫어하지만, 제대로 언리얼 임을 표방하는 종류는 그거대로 좋아한다.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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