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오늘의 카드와 아이돌은 '해룡신 네오 다이달로스'와 세나 시오리 입니다.

해룡족에는 '해룡 - 다이달로스' 라는 유명한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의 진화형으로 나온 게 네오 다이달로스 입니다.

다이달로스를 제물로 바쳐야만 소환이 가능하며

효과는

1. 필드 위의 바다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이 카드 이외의 서로의 패와 필드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옛날 카드인데도 효과는 정말 강력합니다.

파괴도 아닌 '묘지로 보낸다.'

이건 효과 내성을 가진 몬스터들로도 막기 힘들거든요.

말 그대로 파도가 휩쓸고 가듯이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전부 쓸어버리는 효과.

심지어 패까지.

단점이라면 일단 소환 조건이 빡세다는 것과

상대는 물론이고 자기 필드와 패까지 쓸어버린다는 점,

효과 발동에 필드 마법이 따로 필요하다는 점이겠죠.

자체 전투력은 우수하지만 내성도 없고...

자신에게도 뒤가 없어지고 맙니다.

시오리는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돌.

바다하면 시오리, 시오리하면 바다.

그리고 바다는 유희왕에서 가장 유명한 필드 마법으로

요새 환경에선 필드 마법의 의미가 좀 변질된 느낌이 있는데

바다는 여전히 바다라는 느낌입니다.

필드를 넘어서 광활한 생태계...

그 바다하면 떠오르는 몬스터가 바로 네오 다이달로스.

바다하면 다이달로스, 다이달로스하면 바다.

완벽한 연상법이군요.

다음엔 요코야마 치카와 어울리는 카드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