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오늘의 카드와 아이돌은 '저지먼트 드래곤'과 클라리스.

실락의 성녀라는 카드도 생각해봤지만

종교인이 타락한다는 클리셰 전개를 피하고자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수녀님은 딱히 타락하지도 않았다고요!

저지먼트 드래곤은 라이트로드 라는 카드군의 에이스로

소환 조건도 '묘지에 라이트로드 몬스터가 4종류 이상 있을 경우' 입니다.

조건만 만족하면 패에서 몇 장이든, 얼마든지 소환 가능.

또한 라이트로드는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냄으로써

효과를 발동하는 테마라 조건 채우기는 아주 껌이죠.

저지먼트 드래곤의 효과는

1. 라이프 1000을 지불하고 이 카드 외의 필드의 모든카드를 파괴한다.

2. 엔드 페이즈마다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4장 묘지로 보낸다.

자기 필드도 쓸려 나가지만 한 턴에 몇 번이든 발동 가능!

쓸려나간 필드는 금방 복구하면 그만!

무방비한 상대에게 3000 디이렉트 어택!

이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한 때는 금제도 살짝 오르내렸지만

요새는 막을 방법도 늘고 해서 예전만한 위상은 아닙니다.

Vㅔ리 강한 건 여전하지만.

말 그대로 상대에게 심판을 내리는 드래곤...

수녀님이 눈을 뜨시면 천벌이 내립니다.

필드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정화하고 무로 되돌릴 것이오,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불은 르 생명이 다하지 않는 한

끝없이 쏟아지겠지요.

※아닙니다.

다음에는 코마츠 이부키와 어울리는 카드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