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건 싫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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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8, 2020 16:16에 작성됨.

애니 1화가 나온 시점에서 똥믈리에 로서 말 하자면요.


이거 작가가 게임 이라는 걸 해 본 적 없거나 있으면 진짜 개새끼라고 할 수도 있을 수준의 막장성 물건 입니다.

물론, 여타 게임 작품들 처럼 주인공 탱커니까 인식이 탱커 병신 인 게 아닌 것은 고평가…는 개뿔! 진짜 기본 중의 기본으로 지켜야 할 상식에 불과한 거 하나 지켰다고 칭찬 해 줄 수는 없죠.


주인공은 게임 추천 해 준 친구가 공부 부모님 탓에 게임 금지 당해 먼저 게임 시작하게 되는 초보 입니다. 그런대 대형방패를 초기장비로 고르고 아픈거 싫으니 스테이터스는 방어력에 올인


뭐, 여기까지는 좋아요.

그런대, 문제는 캐릭터 초기 스테이터스 분배시에, 그것도 스테이터스가 낮으면 리얼리티하게 페널티가 있는 게임이 각 스테이터스 별 오르는 기능 이라던가 설명이 없다…?


흐으으으… 불편…


그리고 이보다 더한 문제는 그겁니다. 방어력 올인 했다고 해서 초기몬스터 라고 해도 방패 가드가 아닌대도 노데미지 인 건 게임 설계를 방어 타입 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게 설계 한 병신 같은 행보 입니다.


대가리가 있다면 이럴 때는 크리티컬 데미지 발동시 방어력 무시(100%든 일정량 이든) 같은 기능을 처음 부터 포함 한 채 발매하죠.


또 제작자들 대가리가 있다면 어느 능력치든 올인 하는 타입의 유저는 100% 나오는대도 그걸 예상 못 한 듯한 움직임도 코믹스에는 나오죠.


일단 그건 넘어가고, 상태이상 내성을 뭔 게임 시작 첫날에 바로 얻을 정도로 쉽게 만듭니까?

그리고 탱커(대형방패)계 랭커 보다 방어 스테이터스 올인의 생성 당일 캐릭터가 방어력이 더 좋다는 정신 나간 발상.


그리고 어떤 머저리가 게임을 만들었길래 이게 던전 보스 까지 초기 캐릭터가 장비도 없이 도전해도 데미지 안 입고, HP투자도 안 한 것 같은 초보자가 포션 빨며 버틸 여유가 충분할 정도로 독 데미지가 약하죠?

그것도 독룡 이라는 보스가?

심지어 더 심한건, 이 주인공 공격에 전혀 투자 하지 않았는대 던전 보스를 잡아먹습니다.

물리적으로 먹어요.

근대 더 웃긴건 이걸 라이프드레인으로 판정한다는 미친 설정.

라이프 드레인 이라는 종류의 스킬을 그렇게 기본 기능 으로 제공하다니…


심지어 여기서 주인공은 독 무효를 얻는대, 포션 빨고 독 버티는걸로 얻습니다.

초보자가 그 짓거리 한다고 독 무효 얻을 정도로 상태이상 호구 취급하는 게임 이라니… 아니, 플레이어가 쓰는 상태이상의 위상이 낮은 경우라면 얼마든지 있지만, 적이 걸어오는 상태이상이나 각종 디버프의 수준은 게임에 있어 몰입감 이라던가 긴장감을 높혀주는 정말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근대 딱히 주인공이 방어력 올인형이라 그게 가능했던게 아니라 독은 방어력과 무관하게 피해보는 종류 이면서, 주인공 말고는 그런 식으로 독무효 얻은 경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그건 넘기더라도, 진짜 사기는 이 뒤에 나옵니다.


아니 싱글플레이의 게임 이면 모를까 온라인 게임의 장비에 '파괘되어도 더 강해져 즉시 재생'되는 장비가 유니크 라고 해도 정말 얻기 쉽게 나옵니까?


제작자들 뇌 대신 우동사리 탑재 하셨어요?

존재 자체 만으로도 최상위 한정 장비 정도로만 존재할 물건…




뭐 일단 코믹스나 애니나 보면 이 작품은 게임 보라고 만든게 아니라 주인공 코히나타 미ㅎ… 아니 카에데(메이플)의 큐트한 모습 보라고 만든 작품 인 것 같지만, 도대체가 정도를 모를 정도로 게임이 쓰레기 중의 쓰레기에 정신병자가 감독하고 실무자들을 진짜 머저리들 만 모아 만든 똥게임 그 자체를 넘어 게임에 대한 모욕 그 자체와도 같은 물건 입니다.




이 작품은 요약하면, 귀여운 것 보는 것 만 이라면 정말 아주 좋지만, 정작 작품의 메인인 게임 쪽이 도저히 눈뜨고 못 봐줄 병신 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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