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1 프로 아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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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0, 2019 20:55에 작성됨.

765 프로 시어터 로비에서 떡 찧고 있어요⋯

왜 자기 사무소 놔두고 남의 사무소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걸까. 그냥 놀러온 것도 아니고 같이 떡까지 찧으면서. 언제 그렇게 친해졌다니⋯?


쿠로이 사장님 지금쯤 거품 물고 쓰러지셨겠네.

그리고 도저히 못 참겠다 싶어서 직접 데려오러 극장에 왔더니, 사쿠라모리 친위대와 천공기사단 정예대원들에게 저지당하고 끌려가는 거죠.


눈앞에 비치는 건 자기 아이돌이 남의, 그것도 눈엣가시 같은 765 프로 애들이랑 사이좋게 떡 나눠먹는 광경⋯ 결국 길바닥에서 우는 사장님.

힘내라, 쿠로이 타카오! 새해가 밝기까지는 아직 하루가 남았다! 한시라도 빨리 두 사람을 되찾아 와서, 사무소에서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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