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겨울왕국2 해석(스포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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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19 02:01에 작성됨.

한줄평 : 돈은 언제나 옳다

 

화제의 겨울왕국2 보고 왔습니다. 무려 인생의 절반 동안을(14) 기다린 관객도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브랜드죠

보고 감상평으로는, 꽤나 괜찮습니다

1편이 몽환적이고 화려하다면 2편은 신화적이고 모험적이예요. 오히려 저는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났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역시 작화겠지요. 작화에 돈을 때려부었습니다. 머리카락 한올 한올의 명암마저 그린 같아요.

그나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작의 [래리꼬]처럼 오래남을 노래가 없다는 정도겠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해석입니다.

 

도가

영화는 특이하게도 중국의 도가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점이 관찰됩니다.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국가인 '아렌델' 국민이 300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작은 수를 지님을 보이죠. 이는 도가 철학에서 나온 소국과민(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다) 반영한 결과로 있습니다. 또한 자연을 거스르는 인위(人爲) 상징인 댐은 부정적으로 나오고 댐을 부수어 무위(無爲) 돌아가려는 모습도 보이죠. 이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디즈니가 내놓은 답안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부 올릴 수가 없군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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